공수부대~!
특전사와 공수부대는 엄현히 다른 말입니다.
특전사라 함은 즉 특수전사령부의 약자로써 특수전사령부는
군사작전에서 특수전을 담당하는 기관이라 볼수 있습니다.
특수전이란 정규전 외에 대테러전 및 게릴라전 등을 비롯한
비정규전을 의미 합니다.
그 외 보안적인 비밀 작전도 수행하는 것을 특수전이라 합니다.
정규전은 일반 군단 예하 사단 및 여단 등과 각 사령부 등의
대규모의 부대들이 정식적인 선전포고로 인한 전시에 직접적으로
지상전 및 공중전, 해상전을 벌이는 것으로써 보병뿐 아니라
각종 기계화(전차,포,전투기,함대 등)부대들이 개입되는 전투를
의미합니다.
공수부대는 즉 헬기 및 고정익기를 타고 공중에서 낙하산을 타고
강하를 하여 침투하는 부대 입니다.
특수전과는 직접적인 의미에서는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공수라는 개념은 특수전 같은 비정규전도 비정규전 이지만
정규전에 오히려 더 가까운 전술입니다.
어쨌든 그런 특전사가 공수부대라고도 불리우는 이유가 우리나라
군대에선 유일하게 저공 및 고공 등의 공수전술을 집접적으로
전담하는 부대이면서 특수전을 전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말 뜻으로는 특전사와 공수부대는 같은 부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특전사라는 명칭 보다는 공수부대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특전사는 특전사 또는 공수부대라
불러도 크게 상관은없이 두가지 다 맞는 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특전사는 그 이름이 특수전사령부인 만큼 물론 1차적으로는
비정규전을 목적으로 하는 부대입니다.
다만 공수침투 및 게릴라전을 포함한 정규전도 소화하도록
만들어진 부대입니다.
우리나라의 군대가 특히나 특수한 부대에서는 미국에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특전사는 미국의 그린베레를 모토로 우리나라에
맞게 재 창출된 부대입니다.
특전사는 조직면이나 훈련 등이 그린베레와 많이 흡사할 뿐만
아니라, 한미연합 훈련시에도 특전사와 그린베레는 합동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미국에서의 그린베레는 공수전술을 직접적으로 전담하진
않습니다. 물론 특수부대인 이상 다양한 훈련을 소화하는
그린베레로서는 공수훈련은 당연히 이수합니다.
하지만 미군은 군대도 많거니와 편제가 굉장히 광범위 하기때문에
한 부대가 여러 임무를 가진다기 보다 부수적으로는 이수하지만
각각을 전담하는 부대가 더 세분화 되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공수전술을 전담하는 82공정사단,73공수여단
등의 정규군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많은 특수부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나라와 흡사한 부대들을 보자면,
Special Force(Green Beret),SEAL,Force Recon,Delta Force
등 입니다.
우리나라의 특전사, 미국의 그린베레 우리나라의 UDT/SEAL, 미국의
SEAL 우리나라의 특수수색대, 미국의 Force Recon이 그 예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특전사내에 707부대(대대)라는 대테러 전문부대가
있습니다.
미국의 델타포스와 흡사한 듯 하지만 델타포스는 그린베레나,씰,
레인져 등의 각 특수부대들로 부터 우수인원을 선발하지만 707부대는
특전사 내에서만 선발합니다.
그리고 훈련 내용면에서나 운용면에서도 미국의 델타포스 보다는
독일의 GSG-9이라는 대테러 전문 특수부대에서 많은 부분을
수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운용하는 특수부대는 정식적으로는 2가지
부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설명해온 육군소속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공수부대)와
해군 소속의 UDT/SEAL이 그것입니다.
미국과는 다르게 해병대 소속의 특수수색대는 특수부대 범주에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 다른점이 미국은 미 국방부자체에 큰 범위로 특수전사령부가
있고 그 예하에 그린베레, 씰,델타포스,레인져 등의 각 육,해,공
특수부대를 포함하지만, 우리나라의 특수전사령부는 육군에서만
운용하며 특전사(공수부대)는 육군 소속의 특수전을 전담하는
병과가 따로 있는 것이며 그 부대의 사령부가 있는 개념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물론 특전사의 경우는 지원을 별도로 하게 되있습니다.
미국의 해병대에도 포스리컨(특수수색대와 흡사)이 있는데 미
국방부에서도 포스리컨을 특수전사령부에 포함하려고 요청을
하였지만 해병대에서 자체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특수전사령부로
포스리컨을 넣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합훈련등의 교류는 합니다.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해병대 특수수색대와 해군 UDT/SEAL이 교육면에서
많은부분이 닮아 있는데 많은 논란이 되는 부분인데 그이유가
해병대에서 수색대 창설당시 미해병대 포스리컨에서 교육을
받아 왔고 해군 UDT도 미 해군 UDT(현 SEAL)에서 교육을
받아 온것입니다.
그것이 비슷할 수 밖에 없는게 미해군 UDT에서 창설당시 미비한
지식과 부실한 훈련내용들로 인해 미해병 포스리컨에서 교육을
받아왔는데 오히려 스스로 청출어람 하여 현재의 최고로 인정
받는 SEAL이 된것인데 그 미해군 UDT에서 대한민국 UDT가 많은
부분 수용하였고 한국 해병특수수색대는 미 해병 포스리컨에서
많은 부분을 수용하였기 때문에 닮게 된것입니다.
미해군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 수중 폭파반)가
발전 됨에따라 전천후 특수부대인 SEAL(SEa Air Land: 바다,
하늘, 땅)로 변모하면서 한국 UDT도 이를 수용하여 SEAL이란
명칭도 붙게 된 것입니다.
다만 한국의 해병특수수색대와 해군UDT/SEAL이 비슷하다고 해도
체력 및 정신력 훈련 내용이 비슷한것이지 세부적인 임무에 대한
교육은 전혀 다르게 받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군대가 미국을 모토로 여러부분을 수용하였지만
미국과 지형이나 규모 면에서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맞게
발전시켜 온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특전사는 훈련 내용만 봐도 미국의 그린베레와 같은
각종 특수전훈련 뿐만아니라 공수훈련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면서도
한국은 산악지형이 많기 때문에 레인져와 같은 산악극복 및 전문
고등유격훈련도 소화합니다.
특전사의 임무는 그린베레의 그 것과 상당부분 흡사하지만 훈련
내용을 보면 그린베레보다도 레인져와 비슷한면이 더 많습니다.
30~40kg 달하는 군장을메고 산악행군을 하는것이나 산악고등유격
등의 주 훈련이 지구력을 요하는 것을 보면 레인져와 흡사합니다.
전두환 전1공수여단장이 미국 군사유학 당시 그린베레나
공수사단에서 교육받은 것이 아니라 레인져부대에서 교육을 이수한
것을 봐서도 알수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 만들어진 1공수여단 말고 2번째로 생긴 3공수여단과
5공수여단(현 특임단)이 원래는 3공수여단은 1유격여단 이었고,
5공수여단은 2유격여단 이었던 것만 봐도 공수 및 유격이 주가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전두환 전1공수여단장이 만든 우리나라의 특공여단 및 군단 예하
특공연대 등도 레인져부대에서 교육받은 내용으로 비슷하게 편제한
것입니다.
게다가 여름엔 해상 훈련까지 함으로써 특전사는 전천후 특수부대라
할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현 UDT/SEAL과 같이 병/부사관/장교가 함께 팀에 편제
됐었는데 현재는 전원 간부체제로서 부사관11명/장교2명으로 한
중대에 13명을 편제합니다.
특전사에서는 기본적으로 사령부가 있고 사령부 직할대대로 707
부대가 있고, 여군중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여단에 대대가 있으며 대대에 정찰대와 지역대가 있습니다.
특전사 기본단위가 여단(준장)-대대(중령)-지역대(소령)-중대(대위)
이며, 몇년전까지만 해도 병들도 직접적인 훈련단위인 지역대에
배치되며 물론 착출 �지만 같이 천리행군도하고 똑같이 훈련도받고
고생을 했었는데 현재는 주로 대대에 배치되며 직접적인 훈련은
심하게 받지 않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특전사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부대로서 타국으로 많은수가 파병되어 세계적인 평화를 위해
힘쓰고 있고 조국을 위해 지금도 대한민국 어느 산골짜기에서
암벽을 타고 푸른 창공에서 몸을 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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