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한많은 인생

구자융 2011. 9. 28. 21:36

<한많은 인생>

 

 

조물주가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 하시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30년은 버리고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도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
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번째, 인간을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25년만 살아라. 그대신 너한테는 생각할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인간이 조물주에게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 라고 청 했고~~~~~~~,

 

조물주도 승락 했다.

 

 

 

그래서 사람은

태어나 처음 주어진 25 여년은 주로 공부하며 그냥 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55세 전후까지)은 소 같이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70세 전후까지)은 퇴직후 개같이 집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85세 전후까지)은 손자손녀들과 함께

원숭이처럼 재롱을 떨며 살아 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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