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이모저모.

한번쯤은!

구자융 2007. 7. 21. 15:39
      한번쯤은 모든것을 잊어 버리고 하루종일 잠에 취했으면 좋겠다. 한번쯤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길거리를 방황하고 싶다. 한번쯤은 길가는 아무나 붙들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한번쯤은 사거리 차도에 서서 지나가는 차의 경적소리에 맞쳐 소리지르고싶다. 한번쯤은 지나간 옛 사랑, 추억의 그사람을 아무도 모르게 만나보고 싶다. 한번쯤은 지나간 모든 일들을 다시 한 번 실수 없이 하고 싶다...... 한번쯤은! 한번쯤은! 한 번 쯤~~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