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이모저모.

인생은 이렇게 참 아름답지 않는가...

구자융 2007. 8. 22. 12:11
    거친 세파에 시달려도 아무리 혹독한 시련의 시간들을 마주해도 다 지나고 나면 하나 하나의 고운 기억이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의 추억들이다. 때로는 짜증스럽고 더러는 힘들기도 하고 미움도 다툼도 종종 있겠지만 ...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의 사랑이라 생각하자. 모두들 나를 알아주는 고마운 사람들이고 나를 인정해주는 정겨운 세상 아니던가. 해맑은 미소로 반짝이는 두눈으로 꾸밈없이 세상을 바라보자. 채색된 조명보다는 자연스런 태양빛이 더 좋치 않는가. 어두운 빛 그림자 속에서도 결코 낙담하지 말고 들녁에 잡풀처럼 어쩜 수줍고 초라한 내모습이더라도 아주 담담하게 순수 그 자체 삶에 확고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깊고 뜨겁게 세상을 바라보며 나를 가꾸며 사랑하며 살아가자. 한번뿐인 이세상! 한번뿐인 내인생! 인생은 이렇게 참 아름답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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